
부여에 산지 3년차
유명한 맛집부터 현지인 추천 식당까지
구석구석 다 먹어본건 아니지만, 왠만한 식당은 다 다녀봤다.
그동안 식당들을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기록도 했는데 다 날려버려서 ㅠ
아쉽지만, 최근 다시 방문하고 너무 좋아하는 "남경"에 다녀와 다시한번 기록을 해 본다.
네이버지도
남경중화요리
map.naver.com
중국집이지만, 얼마전까지는 배달을 하지 않으셨다.
포장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배민에도 등록하신걸 보니 배달도 하시는듯
사장님 두 내외분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배달이던 포장이던 홀이 바쁘면 안하시는 그런곳


매장이 작은편이라 공간은 협소한편
근처에 궁남지나 부여박물관등이 있고
관공서도 있어서
평일 주말할거 없이 식사 시간대는 늘 테이블이 만석이다.
오픈시간은 11시 30분이고 15시 부터 17:30분 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저녁장사도 안하셨는데 중간에 쉬시고 운영하시고 포장, 배달은 오후에만 가능하다.
월요일이 정기 휴무이지만 한적한 소도시의 특성상 오픈시간이과 휴무일은 사장님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터라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중국집에서 나오는 김치는 중국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중국산 김치가 나오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직접 사장님이 겉절이를 담구신다.
그래서 김치도 맛있는곳
기본 디폴트 값이 양파와 단무지도 신선한 느낌이다.
여기서 포장도 몇번해봤는데 포장의 정성만 보더라도 얼마나 음식에 진심이신지를 알수 있다.

직접만든 군만두인게 확실한 군만두는 (8,000원) 주문즉시 바로 튀겨 엄청난 뜨거움을 자랑한다.
만두소는 고기와 김치 두종류인데
이제 라면도 먹는 아이들은 김치 만두가 더 맛있다며 잘 먹는 메뉴인다.
바삭바삭하고 군내없는 맛있는 군만두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우리가 이곳 남경을 좋아하고 아이들과도 종종 방문하는 이유는
짬뽕이 정말 맛있다.
푸짐한 해산물의 양도 압도적이지만, 일반 짬뽕, 매운짬뽕, 굴 짬뽕(계절메뉴) 가 있어서
아이들도 이곳 짬뽕을 좋아한다.
매운짬뽕은 캡사이신이 아닌 매운 고추로 맛을 내어 뒷맛이 깔끔하지만, 도전정신이 필요할만큼 맵기가 강하다.
굴짬뽕은 아이들이 먹을땐 고추와 후추를 빼주셔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다.
짜장면도 있지만, 이 집은 개인적으론 짬뽕이 제일인거 같다.
처음에는 좀 낯설었지만, 지역의 특색인것 같은
낯선 친절함(ㅎㅎ)도 이 집의 매력이다.
투박해보이시는 사장님도 아이들에게는 환희 웃어주시고
과하지 않은 친절함이 있는 여사장님도 카리스마 있으시지만 친절하시다.
클로렐라면으로 만든 특별한 면보다 시골 작은 식당이 가지는 특유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곳이다.
(물론 메뉴를 통일하는걸 제일 좋아하신다.ㅎㅎ)
입구에 마련된 추가 반찬 리필하는 곳에서는
밥도 있는데
밥이 무제한..
물론 면이 양의 많아서 밥을 먹은 날은 거의 없지만
또 모든 음식의 끝은 결국 밥인 민족에게
칼칼하고 시원한 짬뽕 국물에 한숟가락 적셔서 먹으면 ... 크... 더 맛있는 느낌
가격면에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고
양과 맛에도 뒤지지 않은 부여 맛집 남경
애정의 마음을 담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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