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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라벤더 시즌에 떠나는 프랑스 프로방스 감성 여행 가이드

by 달빛돈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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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시즌에 떠나는 프랑스 프로방스 감성 여행 가이드

6월 라벤더 시즌에 떠나는 프랑스 프로방스 감성 여행 가이드
– 보랏빛 바람이 부는 계절, 프로방스에서의 한 달

여행지에서 '계절의 향기'를 가장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Provence) 지역이 아닐까요? 특히 6월~7월 초, 이 지역은 활짝 핀 라벤더밭으로 가득 차며, 눈과 코를 동시에 사로잡는 낭만적인 계절을 맞이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벤더 시즌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프로방스 라벤더 투어의 핵심 포인트와 감성적인 소도시 명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꼭 가봐야 할 라벤더 명소

1. 발렁솔 고원 (Plateau de Valensole)

라벤더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 줄기와 함께, 배경으로는 알프스 산맥까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 방문 팁: 해 뜰 무렵 or 해 질 무렵 방문 시 최고의 인생샷 가능
  • 근처 해바라기밭과 함께 코스 구성 추천

2. 세낭크 수도원 (Abbaye de Sénanque)

고즈넉한 중세 수도원을 배경으로 핀 라벤더밭이 그림 같은 조화를 이루는 장소입니다. 사진과 명상 모두에 적합한 힐링 장소입니다.

  • 입장료 있음, 조용한 관람 필요
  • 가이드 투어는 영어/불어 제공

🏡 감성을 더해주는 소도시 투어

🏡 감성을 더해주는 소도시 투어

1. 고르드 (Gordes)

절벽 위에 자리 잡은 하얀 돌담 마을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힙니다.

  • 라벤더밭과 함께 석양 배경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
  • 마을 내 비건 베이커리, 수공예 상점 구경도 재미

2. 루시용 (Roussillon)

오렌지빛 흙 절벽과 알록달록 건물이 어우러진 마을로, 라벤더색과 대비되는 컬러풀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오커 트레일'이라 불리는 절벽 산책 코스 추천
  • 미술 전공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포토스팟 다수

📸 감성 가득한 사진 명소 팁

  • 라벤더밭 사진은 사람이 작게, 라벤더가 크게 나오는 구도로 촬영해야 감성 UP
  • 흰색 원피스나 밀짚모자 코디가 배경과 가장 잘 어울림
  • 드론 촬영이 허용되는 지역 확인 후 진행할 것 (일부 금지 지역 있음)

✈️ 여행 준비 체크포인트

  • 6월 말~7월 초가 라벤더 절정기이므로 항공/숙소는 2~3개월 전 예약 필수
  • 자동차 렌트하면 라벤더밭 → 수도원 → 소도시까지 자유롭게 투어 가능
  • 여름 햇살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 챙기기

마무리하며
보랏빛 들판에서의 산책, 오래된 마을 골목에서의 커피 한잔, 라벤더 향 가득한 바람을 마시며 찍은 한 장의 사진.
이 모든 것이 프로방스에서의 6월 여행이 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자연과 예술, 감성이 어우러진 프랑스 남부에서 한여름의 낭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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