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전 너무 덥기 전! 6월 여행지로 딱 좋은 유럽 도시 BEST 5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선선한 바람과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6월은 유럽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7~8월 성수기 전에 떠나면 항공권과 숙박 요금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관광지의 붐비는 정도도 덜하죠.
오늘은 유럽 중에서도 6월에 가기 좋은, 날씨도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 다섯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더운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다녀오면 딱 좋은 곳들입니다!
1. 🇨🇿 프라하 (체코)
고딕과 바로크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프라하는 유럽 여행 초심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사로잡는 도시입니다. 6월 프라하는 평균 기온이 15~25도 정도로 아주 쾌적하고, 아침저녁은 가벼운 긴팔이 필요할 정도로 선선합니다.
추천 포인트
- 카를교, 구시가지 광장 등 야외 관광지 걷기에 최적
- 맥주 축제 시즌과 겹쳐 다양한 로컬 맥주도 즐길 수 있음
- 야경이 아름다워 늦은 저녁 산책도 부담 없음
2. 🇭🇺 부다페스트 (헝가리)
‘동유럽의 진주’라 불리는 부다페스트는 온천과 다뉴브강 풍경이 유명한 도시죠. 6월엔 평균 20도 내외로 더위 걱정 없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추천 포인트
- 야외 온천(세체니 온천)도 이용 가능
- 부다 성과 어부의 요새 등 고지대에서의 뷰 감상이 탁월
- 야경 투어 또는 유람선 크루즈 타기에 가장 좋은 시기
3. 🇵🇹 리스본 (포르투갈)
햇볕은 따뜻하지만 습하지 않고 바람이 불어 상쾌한 리스본의 6월은 걷기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다른 서유럽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한산하면서도, 역사와 문화, 해안 풍경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추천 포인트
- 알파마 지구 골목 탐방, 트램 28번 타기
- 근교 도시 ‘신트라’, ‘카스카이스’ 당일치기 가능
- 해산물 요리와 포르투 와인 즐기기에 좋은 계절
4. 🇳🇱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운하와 자전거 도시로 유명한 암스테르담은 6월이면 꽃이 만발하고, 관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이라 적당한 활기가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평균 기온은 13~22도 정도로 시원한 편입니다.
추천 포인트
- 운하 투어와 박물관 관람하기 좋은 날씨
- 자전거 대여해 도시 외곽까지 여유롭게 여행 가능
- 낮이 길어 하루를 길게 쓸 수 있음
5. 🇸🇮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아직까지 많은 한국 여행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6월엔 관광객도 적고 평균 18~24도로 걷기 좋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소도시 감성을 좋아한다면 최고의 선택!
추천 포인트
- 도시 전체가 느리고 한적한 분위기
- 류블랴나성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풍경이 아름다움
- 근처 블레드 호수, 포스토이나 동굴도 함께 둘러보기 좋음
마무리하며
6월의 유럽은 한국의 장마와 무더위를 잠시 벗어나, 선선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곳은 비교적 여행비 부담도 덜하고, 야외 활동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알차게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들이에요. 한여름 피서 전에 한 발 먼저 다녀오는 6월 유럽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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