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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學多識/알쓸신잡

곤충도 도구를 사용할까? 호주 개미의 ‘수공구 제작 행동’ 최초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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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구 제작 행동

 

우리는 흔히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을 인간이나 일부 고등 동물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곤충학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특히 2024년 곤충학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호주에서 석히나는 개미가 직접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행동이 관찰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과연 곤충도 도구를 사용할수 있을까? 

 


 

도구 사용은 어떤 의미일까?

과학적으로 '도구 사용' 은 단순히 물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위해 외부 물체를 선택하거나 가공해 사용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현재까지는 인간을 비롯한 일부 고등동물에게서만 발견되었던 특징이었는데

  • 침팬지가 나뭇가지를 이용해 흰개미를 꺼내 먹는 행동
  • 까마귀가 철사를 구부려 먹이를 꺼내는 행동

최근 보고에 따르면 곤충에게서 도구 사용의 흔적을 발견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게되었다.

 

 

2024년 연구: 호주 개미의 수공구 제작 행동

호주 지역의 특정 개미종이 단순한 행동을 넘어 도루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https://www.sciencedaily.com/search/?keyword=ants+tool+use#gsc.tab=0&gsc.q=ants%20tool%20use&gsc.page=1

 

ScienceDaily: Search Archives

Search ScienceDaily's archives of articles by keyword or phrase.

www.sciencedaily.com

 

https://www.bbc.com/search?q=ant%20tool%20use&edgeauth=eyJhbGciOiAiSFMyNTYiLCAidHlwIjogIkpXVCJ9.eyJrZXkiOiAiZmFzdGx5LXVyaS10b2tlbi0xIiwiZXhwIjogMTc3NDI0ODcyMiwibmJmIjogMTc3NDI0ODM2MiwicmVxdWVzdHVyaSI6ICIlMkZzZWFyY2glM0ZxJTNEYW50JTI1MjB0b29sJTI1MjB1c2UifQ.MLfsVe886NagdMZc0W57liCAEq2uYrLf0aN_8v3f3tA

 

BBC

Shares plunge in India's biggest ever market debut Paytm, which counts Chinese giant Ant among its backers, raised $2.5bn in its IPO. 18 Nov 2021

www.bbc.com

 

연구에 따르면 
개미는 주변의 작은물질(모래, 나무조각 등)을 선택하여 먹이를 운반하거나 액체를 흡수하기 위해 형태를 조절하는등 (이를 반복적으로 사용) 단순히 물건을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재료를 선택하고 형태를 바꾸는 행동을 보였다는것이다. 

 


 

왜 중요한 발견일까?

이번 연구가 주목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곤충 지능에 대한 인식 변화

기존에는 곤충의 행동이 대부분 본능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여겨졌지만,
이번 연구는 학습과 판단 능력 가능성을 보여준다.


✔️ 2. 도구 제작 능력 확인

단순 사용이 아니라 도구를 ‘제작’하는 행동이 확인된 점이 핵심

👉 이는 일부 포유류나 조류에서만 보고되던 행동이다.


✔️ 3. 집단 행동과의 연관성

개미는 사회적 곤충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개체 간 학습이나 전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곤충, 특히 개미가 단순한 본능적 존재가 아니라
환경에 맞게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일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호주 개미의 사례는 

도구의 선택 , 형태 변형, 반복사용 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며
곤충의 인지 능력과 지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면 곤충 행동과 지능에 대한 이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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